브리더찾기1 호주에서 나의 첫 강아지 입양 내가 만난 호주인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집을 사서 개를 키우는 게 나의 꿈이야' 2년 전,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 7월, 나는 집을 샀다. 엄밀히 말하자면 첫 집을 팔고, 두 번째로 사는 집이었다. 마당이 넓어, 마음은 있으나 강아지를 키울 엄두가 나진 않았다. 검트리나 브리더들 검색해보고 사진이나 유튜브로 강아지를 대신 보는 걸로 만족했다. 나는 여행도 좋아했고, 일에 지쳐 게으른 생활 패턴도 익숙해졌기에 강아지가 있으면 힘들 거라 생각했다. 그러다 회사에서 캐쥬얼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일상에 변화가 오면서 남편과 상의 끝에, (남편은 내가 생각이 바뀔까 봐 계획을 밀어붙였고) 근처 자주 가서 보던 샵에서 포메라니안이 입양 가능한 걸 알고 암컷, .. 2022. 1. 11. 이전 1 다음